서귀포시는 지난 8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첫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교육협력 플랫폼 운영 방안 논의 및 협력사업 발굴에 나섰다.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27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등 3개 기관이 학생건강, 맞춤교육, 진로교육, 생태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또한 협약사항인 매년 교육의제를 선정, 중점 추진키로 했는데, 올해 중점의제로는 학생건강 관련 사업이 채택됐다. 

이날 첫 실무회의에서는 올해 중점의제로 선정된 '학생건강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 실무적인 논의를 향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협약이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관련 포럼 및 워크숍 추진 여부 등 기관 간 다양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각 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의 성공적인 추진과 관련 협력사업의 성과가 속도감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