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1일 제주도청 별관 민원실 건물서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제1호 제주특별자치도명장으로 선정된 오운자 한복명장의 ‘곱닥ᄒᆞᆫ 우리아이 옷’ 전시회를 8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청 본관 별관 로비 문화공간에서 개최한다.
앞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해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증서 수여 간담회에서 명장 숙련기술 발전 공헌 방안 및 활용을 약속했으며, 첫 번째 명장 지원사업으로 도청 청사를 활용한 전시회를 준비했다.
도내 한복 전시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도청 로비 전시공간을 개방하는 한편, 관광지 한복 체험과 명장의 숙련기술을 지역사회에 전파할 수 있는 전문가 그룹 참여, 진로특강 등 활용방안도 유관기관과 함께 협의하고 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인을 명장으로 선정한데 그치지 않고 지역 산업발전과 명장 개인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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