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헌봉 유성건설 회장,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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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헌봉 유성건설 회장,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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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건설(주) 오헌봉 회장은 2월 3일 유성건설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 및 맞춤지원, 밑반찬 나눔 등 인도주의 활동에 성금을 사용한다.

오헌봉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가장 그늘진 곳을 보살피는 적십자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1989년 유성건설을 설립한 오회장은 제주대학교 ‘유성 오헌봉 장학기금’ 조성, 제주적십자사 개인 및 법인 아너스클럽 최초 동시 가입, 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 전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1997년부터 제주적십자사대의원, 명예고문,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등을 맡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공로로 2020년 적십자박애장 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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