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제주에서 단독주택과 식자재 보관 창고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40여분만인 11시 45분쯤 불을 껐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 45㎡과 TV, 냉장고 등이 불에 타고 주택 54.81㎡이 그을려 소방서 추산 686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밤 10시 50분쯤에는 제주시 아라동의 식자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0여분만인 11시 7분쯤 불을 껐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간이 창고 16.5㎡이 반소되고 수족관, 에어컨 실외기, 식자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5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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