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수선화 시영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 15세대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시 신설동길 52 외 3필지에 위치한 수선화시영임대주택은 1993년 건축됐고, 4개동(3층) 연면적 5069.4㎡ 규모이다. 총 100세대 중 현재 97세대 193명이 입주해 있다.
세대 내부 전용면적은 39.9㎡이며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359만8000원, 월 임대료는 1층이 7만2550원, 2층에서 3층은 7만7070원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이고, 입주 자격 검증을 거쳐 오는 3월3일 공개추첨 방법으로 입주자가 선정된다.
김형도 제주시 주택과장은 "지난 2018년 3월 예비입주자 모집에는 104명이 신청했었으나 최근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율 부담 등으로 신청자가 증가해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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