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축산환경개선부문 대상 수상
상태바
제주양돈농협, 축산환경개선부문 대상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일 개최된 시상식 (사진 = 제주양돈농협) ⓒ헤드라인제주
지난 1일 개최된 2022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시상식 (사진 = 제주양돈농협) ⓒ헤드라인제주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이 지난 1일 '2022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축산환경개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양돈농협은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 정화수(R/O) 생산시설 구축을 통해 청정축산환경 조성 및 축산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생산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 경종농가와 연계한 친환경 농업 생산단체와 자연순환농업협약 체결을 통해 화학비료 감축과 저탄소 축산환경조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가축분뇨를 냄새없는 친환경 바이오액비로 적정 가공해 골프장 관수 및 화학비료로 대체함으로써 축산 환경과 관광이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축산기반을 만들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은 농·축협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전국 각지에서 우수시설 벤치마킹 목적으로 지난해에만 38개팀, 약 830명이 방문해 가축분뇨처리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고권진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제주도와 농·축산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지원과 양돈농협 전 임직원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화수(R/O) 생산시설 100톤 증설을 통해 우리 제주양돈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제주양돈산업과 지역사회가 공존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