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의 한 농자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시 43분쯤 서귀포시 색달동의 농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신고접수 20여분만인 2시 4분쯤 불을 껐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10㎡와 TV,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난로 옆에 있던 장작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