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재활용도움센터 곳곳 확대...연내 15곳 추가 설치
상태바
제주시, 재활용도움센터 곳곳 확대...연내 15곳 추가 설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85곳으로 늘어...요일별 분리배출 불편 해소

제주시가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재활용도움센터를 크게 확충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올해 35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활용도움센터 15곳을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설치장소는 지난해 4월경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민들이 의견을 수렴한 곳으로 현장실사 과정을 거쳐 지역주민이 원하는 장소로 선정, 2월 본격 착수해 연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재활용도움센터는 기존 클린하우스 문제점과 재활용품 요일별 분리배출의 불편함을 보완해 시간과 요일에 제약 없이 생활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건축물 형태이다.

재활용도움센터 내에는 가연성, 재활용 품목별 수거함,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화장실, 세면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운영시간 동안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가 상주해 시민들에게 분리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 주변의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긍정적인 이미지 개선효과와 더불어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보상제, 소형폐가전 무상배출, 폐식용유 및 폐의약품 무상배출 등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재활용도움센터는 2017년부터 설치를 시작해 올해 1월 현재까지 제주시 지역 65곳에서 운영중에 있다. 현재 5곳은 공사 중으로 올해 3월경 운영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