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 정기총회 개최 
상태바
제주도의회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 정기총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대표의원 양용만)는 30일 오후 1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올해 연구활동에 나섰다.

제12대 제주도의회 출범 이후 새롭게 구성된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는 2022년 하반기 연구활동 결과 보고 및 예산·회비 정산 승인 등 2022년도를 결산하고 2023년 연구활동 계획을 승인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는 지난해 9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와 교류간담회를 통해 서울 지역특화 선진지를 탐방하고 연찬회를 추진했다. 

또 도내 대정읍 알뜨르 평화의 길과 방어축제를 참관했고, 지역문화특화발전 모색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센터와의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 및 '근현대 건축물의 역사·문화성 연구 및 활성화 방안' 용역을 추진했다. 

양용만 대표의원은 "최근 지역문화가 로컬브랜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2023년도에도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는 연구활동과 정책토론회를 통해 읍면동 지역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역특화상품을 개발해 공동체회복 실현과 함께 지역균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구단체 참여의원은 양용만 대표의원(국민의힘, 제주시 한림읍), 강경문 부대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함께 강봉직(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애월읍을), 강상수(국민의힘, 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 강충룡(국민의힘, 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영천동), 강하영(국민의힘, 비례대표), 오승식(교육의원, 서귀포시 동부), 원화자(국민의힘, 비례대표), 이남근(국민의힘, 비례대표), 임정은(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 현기종(국민의힘, 서귀포시 성산읍) 의원 이상 11명이 함께 활동한다.

한편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근현대건축물과 역사·문화자원 연계 지역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2022년 제주시 서부지역 애월읍과 한림읍을 중심으로 추진된 '근현대 건축물의 역사·문화성 연구 및 활성화 방안' 용역 결과에 따라 지역 역사·문화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활성화로 지역문화 특화 재생과 지역의 공동체 회복 등 지역균형발전 이슈 해결를 위한 정책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연구용역을 추진했던 제주대학교 이성호 교수를 비롯해 국제대학교 이인호 교수와 김윤정 교수, 고성1리 김영수 이장, 제주도마을목장연합회 송부홍 회장, 전 한국몽골학회 회장 오영주 한라대교수,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임홍철 세계유산문화재부장, 건축경관과 박재관 과장, 도시균형추진단 홍선길 도시재생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