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지난 27일 제주 지역 기업인 (주)비케이바이오를 찾아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산업 혁신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비케이바이오는 기능성식품과 바이오소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제주산 농수산물을 기반으로 한 천연원료를 개발해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기능성 숙취해소 음료 '깨수깡'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2016년 제주향토강소기업, 2019년 제주지역 스타기업, 2021년 제주 수출대상, 2022년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등에 선정된 글로벌 향토기업이다.
최혁준 대표이사는 "비케이바이오는 2023년도에 지역 농수산물 기반의 비가열 냉장.냉동음료, 식물성(비건) 발효유 제품, 제주해녀협회와 공동개발한 관절효능 기능성제품 등을 신규 출시해 연 매출 200억원을 달성하고자 한다"며, "중진공의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등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우리 회사의 성장에 큰 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병철 본부장은 "중진공은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우수인력 유입 등 다양한 정책 연계지원을 강화해 우수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며, "기업의 경영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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