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 제주해양경찰서장이 지난 28일 취임해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이상인 서장은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종합상황실과 제주해경 구조대를 방문해 해양 치안 상황 점검과 직원들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 서장은 상황실에서 해양 치안 상황 브리핑을 듣고, 제주해경 구조대를 방문해 해양사고 대응 태세와 시설물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을 나누며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 서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강한 현장 친화력과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프로정신을 바탕으로 해양주권과 국민 권익 수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으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2001년 간부후보 49기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경찰청 상황실장, 해양안전과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과장, 대통령 국가안보실 행정관, 평택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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