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1000만 제주인 시대', 재일본 도민들 힘 모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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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1000만 제주인 시대', 재일본 도민들 힘 모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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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관서도민회 신년인사회 참석..."고향 사랑의 뜻 감사"
관동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오영훈 제주도지사. ⓒ헤드라인제주
관동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오영훈 제주도지사. ⓒ헤드라인제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재일제주인들의 고향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1000만 제주인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28일 도쿄 정양헌에서 열린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회장 양일훈)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데 이어 29일에는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열린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회장 양철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해인사를 나누고 재일제주인들의 고향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관동·관서도민회 신년인사회에는 오 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일환 제주대 총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동행했다.

오 지사는 재일제주인들에게 고향의 발전상을 설명하고 제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부탁했다.

오 지사는 “제주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조성과 UAM(도심항공교통) 등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며 빛나는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며 “제주-아세안+α(플러스 알파) 정책을 통해 외교 영역도 전 세계로 넓혀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재일제주인들의 진심 어린 고향 사랑이 오늘의 제주를 이뤄낸 원동력이 된 것처럼, 글로벌 제주인들의 마음과 역량을 한데 모아 1000만 제주인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다”며 “올가을에 열리는 세계제주인대회를 글로벌 제주인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초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일훈 관동도민협회장은 “고향 제주의 발전을 위해 어떠한 지원과 교류가 가능한지 고민하고 도민협회 임원들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관동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오영훈 제주도지사. ⓒ헤드라인제주
관동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오영훈 제주도지사.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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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3-01-29 16:24:20 | 112.***.***.142
밤에 택시도 없는 도시다,오지 말아라 제발.밤에 힘들어 죽는다.
그래서 밤에 술먹고 자가 음주운전 많은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