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100여편 결항...제설작업 속 항공기 운항 재개
주말인 28일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다시 정상화되고 있다.
전날 강풍과 급변풍 특보, 대설특보까지 더해지면서 출발과 도착편에서 100여편이 무더기 결항됐으나, 28일 아침 대설특보가 해제되고 밤 사이 내린 눈에 대한 제설작업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항공기 운항이 이뤄지고 있다.
오전 6시43분 출발 예정인 부산 행 제주항공 7C562편이 이륙한 것을 시작으로 오전 9시 기준 결항 항공편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항공기 연결관계 등으로 지연운항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주의보와 급변풍 특보가 발효 중이기는 하나 전날보다 바람은 많이 잦아든 상태다.
앞서, 제주공항에서는 지난 설 연휴 막바지 최강한파로 인해 24일 예정됐던 국내선 446편과 국제선 10편이 모두 결항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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