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디지털 인재' 양성 SW미래채움 교육사업 역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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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디지털 인재' 양성 SW미래채움 교육사업 역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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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방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초·중등학생을 디지털 인재로 키우기 위해 올해 25억 2000만 원을 투자해 제주 SW미래채움 교육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SW미래채움 사업은 제주도 주최, ㈜티엠디교육그룹 주관으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전문강사가 도내 초·중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제주SW미래채움 센터(제주시 아라동 소재)에서는 3D프린터, 드론, 자율주행, 로봇, 메타버스 등 4차산업혁명 선도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그간 총 271개 학교 및 기관에서 2만 9310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고, 각종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사업에서는 첫 번째 과정으로 전문 소프트웨어(SW) 강사가 도내 초·중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학생들에게 SW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초·중등 디지털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교육기간에 따라 장·단기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오는 2월말까지 희망 학교 신청을 받는다.

장기교육 과정인 ‘모델학교’는 한 학기에 50시간 이상 진행되고 전담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인공지능, 코딩교육, 4차산업혁명 등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단기교육 과정인 ‘일반학교’는 약 8시간 상당의 교육과정으로 전문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코딩 및 디지털 관련 일반교육을 수시 모집을 통해서 진행한다.

교육은 제주 SW미래채움 누리집(http://jj.sweduhub.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교육담당 전화(02-512-1386)를 이용하면 된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SW미래채움 교육은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디지털 인재로 키우기 위해 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했던 도서산간 등 소외계층 지역에도 교육 제공을 확대해 디지털 전환시대에 대응하는 미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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