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 팀장은 26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147만원 상당의 이불 17채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현수)에 기탁했다.
이날 받은 이불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17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승범 팀장은 "나의 작은 도움으로 우리의 이웃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듯하게 지낼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이 없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팀장은 2005년 한올간병봉사회와 연계해 진행한 재가장애인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으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어 18년간 꾸준한 봉사활동과 정기후원, 다양한 물품 후원을 통해 장애인 가정에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등 진정한 나눔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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