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친환경양식 지원사업에 78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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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친환경양식 지원사업에 78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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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친환경양식 지원사업 9개 사업에 78억 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생사료 사용 저감으로 양식장 주변 연안환경 개선 및 어족자원 남획 방지를 위해 배합사료 직불금 지원사업에 약 50개소‧44억 2700만원을 지원한다.

어류 질병예방 및 폐사율 저감을 위해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공급 지원사업에 전년도 대비 6억 원 증액 확보해 약 200개소‧30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친환경 양식수산물 생산을 위해 박테리오파지, 복합미생물, 바이오플락 시스템 지원사업에 32개소‧1억3800만 원을 투입한다. 

안정적인 방역체계 구축 및 양식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해생물(기생충) 구제제 지원사업에는 약 100개소‧7800만 원을 지원하고, 양식장 방역시설 지원사업에 5개소‧1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고부가가치 양식품종 발굴 육성을 위해 양식품종 다양화 종자 구입 지원사업에 5개소‧8000만 원을 지원하고 하절기 고수온으로 양식어류의 대량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고수온대비 양식장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30개소‧1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비자 중심의 안전한 친환경 양식수산물 생산시스템 구축 및 가격 안정화를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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