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지난 17일 제주대 인문대학에서 제주 스마트관광 체계 구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선문대학교 문학이후연구소, 선문대 인문미래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학술대회는 '문화관광콘텐츠로서의 제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제주 문화관광콘텐츠 활용 방안1, 2 (김민수·모희준, 선문대) △제주도 기행의 한 차원: 시바 료타로의 '탐라기행' 읽기(손종업, 선문대) △곶자왈과 숨골에 빗대에 살펴본 관광지 제주(김준표, 제주대) △일제강점기 검열을 통해서 본 사상 통제의 양상과 제주도(김정화, 선문대) 등 5편의 논문과 1편의 제주 문화관광해설 사례(문경미, 제주도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선문대 문학이후연구소와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은 제주지역의 인문자산을 활용한 제주 스마트관광 콘텐츠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했다.
한편,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역사, 문화, 철학 관련 연구를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으며, 2019년 9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연구소로 선정돼 쿰다의 관점에서 난민과 이주, 타자와의 공존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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