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는 19일 논평을 통해 "최근 정부의 원활한 보상금 지급 등 4.3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 인력 보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4.3특위는 "지난해 업무과중으로 인한 4.3보상금 지연 지급에 대한 도민사회 내 우려가 컸으나 송재호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요구 및 협의를 통해 행안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산하 제주4.3사건처리과에 기간제 근로자 및 공무원이 배치됐다"며 "업무 과중 해소에 필요한 4.3특위의 정원 증원 요구에 대해 제주자치도 또한 정원동결 방침에도 불구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공무원 2명을 증원하는 등 4.3 현안 해결을 위한 인력 보강 노력에 감사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4.3 과제들이 원활히 추진되길 기대하며, 4.3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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