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제104회 동계체육대회 시도별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고홍구, 허지광 등 총 7명(선수 2명, 임원 5명)의 선수단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 선수단은 아이스클라이밍 리드.스피드 부문에 고홍구, 허지광 2명이 참가한다.
고홍구 선수는 제13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1위를 차지해 2022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됐다.
또 고 선수는 제4회 문경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서 1위를 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2023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국가대표에 선발된 바 있다.
허지광 선수는 2022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4위, 제103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산악) 아이스클라이밍 6위, 2022 전국 드라이툴링대회 일반부 속도 1위를 차지해 2023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제주도체육회는 허 선수의 동계체전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두 선수가 출전하는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은 오는 2월 18일 경북 청송군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올해 동계체육대회는 정식종목인 빙상(스피드·쇼트트랙·피겨),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스노보드·프리스타일·스키점프), 바이애슬론, 컬링과 시범 종목인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등 총 8개 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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