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동물생명공학전공(주임교수 도경탁)과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양돈 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양돈산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실습 및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기술 자문, 산업체 재직자 교육, 산학공동기술개발 등 교육, 연구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경탁 교수는 "제주양돈농협과 제주양돈산업 발전방향에 있어 같은 목적을 지향하고 있어 이번 산학협력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이번 협약은 제주경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양돈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환경보전 등의 문제점을 대학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양돈산업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대학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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