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이용자 중심의 정보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직속기관 홈페이지를 통합 개편해 오는 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 소속 6개 도서관(제주도서관,한수풀도서관,동녘도서관,서귀포도서관,송악도서관,제남도서관)에서 각각 개별적으로 제공됐던 서비스를 통합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홈페이지'를 구축해 도서정보와 각종 행사를 하나의 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교육청 소속7개 직속기관(제주미래교육연구원, 제주국제교육원, 제주학생문화원,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교육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 산재돼 별도로 제공되던 각종 예약, 대여 신청 정보를 창구일원화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홈페이지'를 구축했다. 

7개의 직속기관 대표홈페이지를 통합함에 따라 한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기관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여러 기관에서 운영 중인 견학체험·교육강좌·교구대여·공연행사 현황을 한 사이트에서 확인하고 신청.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개편된 사이트의 안정화, 다양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 도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관리·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