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오는 18일까지 일괄 통합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일괄 신청·접수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바쁜 영농철 농가들이 읍면동사무소 1회 방문으로 원하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들을 일괄 통합해 연초에 신청받는다.
농업분야 통합신청 사업은 친서민 농정시책, 감귤 및 밭작물 분야, 기타 과수분야, 친환경농업 육성 등 24개 사업이다.
사업대상 기본 요건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가) 및 농업법인으로써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일반공고 및 감귤농정과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신청한 농업 분야 통합보조사업 사업대상자는 2월 중 자체선정 및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면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업착공 등 일련의 절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업 보조사업 개별 신청을 통합신청으로 일괄해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며 사업대상자 조기 선정 및 신속한 집행으로 사업성과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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