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가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개최한 '2023 카운트다운파티'에는 2만여명이 참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제주신화월드에 따르면, 공연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현장 판매분 티켓까지 모두 완판됐다. 사전 예약 당시부터 높은 예매율을 보여온 이번 '2023 카운트다운 파티'는 행사 당일 행사장 주변 수백미터 밖까지 관광객은 물론 공연장을 찾은 제주도민들의 대기열과 차량이 늘어서며 진풍경이 연출됐다.

카운트다운 파티 첫날인 30일 뮤지션과 관객들은 ‘코로나가 없던 90년대로의 시간여행’을 함께 떠났다. 

홍록기의 신나는 디제잉을 시작으로 이재훈, 바다, 노라조, 코요태 등이 출연, 당시 대표 히트곡과 함께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K-떼창으로 화답했다. 

둘째 날인 31일은 저녁 8시 30분부터 스페셜 DJ이나, DJ반달락의 디제잉을 시작으로 비비, 다이나믹 듀오, 비지, 타이거JK, 윤미래가 차례로 카리스마 넘치는 힙합 공연을 선보였다. 카운트다운 파티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로 2023년 새해의 시작을 알리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소중한 분들과 한해의 마무리와 새해를 제주신화월드와 함께 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다이내믹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