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 지원과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기부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명예제주도민 고향사랑기부제-NH예.적금 동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농협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2일 농협은행 제주영업부에서 제주고향사랑기부금 납부와 NH고향사랑기부예금 가입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태영 전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이 기부금 납부와 NH고향사랑기부예금에 가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거주지 이외에 고향 또는 원하는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맞춰 출시된 NH고향사랑기부예.적금은 연간 판매액의 일부(0.1%)를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농업·농촌 및 사회공헌 용도로 사용하는 지역사회 발전 기여형 공익상품이다.
윤재춘 본부장은 "제주사랑 캠페인 전개를 통해 명예제주도민, 재외제주도민회 등과 협력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과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제주기부 유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특색 있고 매력적인 농축산물 답례품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제주기부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국민공감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제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할 수 없는 도내 임직원, 도민 등을 대상으로 제주사랑기부예.적금 가입 릴레이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