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3월부터 운영 예정인 '2023 제주형 자율학교' 신규 지정을 위한 설명회를 내달 5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특별법 교육 특례를 활용해 운영하는 2023 제주형 자율학교는 '학생 중심 교육으로 미래역량을 키워가는 학교'라는 비전으로 2023학년도부터 2027년 2월까지 4년간 운영된다.
특히 2023 제주형 자율학교는 지난 16년간의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으로 이뤄진 학생 중심 교육과정과 민주적 학교 문화의 토대 위에 △학교별 특색있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일반 학교로의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중점으로 한다.
'제주형 자율학교'의 4대 추진 과제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자율적 학교 운영, 삶과 연계된 배움의 장 실현, 운영 성과 확산을 중점으로 한다. 자율과 책임 동시 추구, 학생과 교사 동반 성장, 학교내 변화와 학교 간 연계 협력을 운영 원리로 제시하고 있다.
신규 지정 학교 수는 15교 내외이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운영 목적과 세부 운영 계획을 안내한다.
제주형 자율학교 신규 지정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율학교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공모를 희망하는 학교에서 신청 서류를 갖춰 신청하고,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자율학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육감이 지정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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