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천연염색기업지원사업단(단장 홍희숙)는 지난 27일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와 함께 '제주 전통 갈옷과 감물염색'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제주 전통 갈옷의 종류와 착용 상황, 제주 전통 감물염색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제주 전통 갈옷과 감물염색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그동안 명확히 밝혀지지 않거나 조사되지 않은 내용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 전통 갈옷과 감물염색에 대한 심층면접 및 현장조사 방법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 갈옷에 대한 구술채록 자료 수집 및 다양한 자료 확보를 통해 제주 갈옷의 전승양상과 문화유산적 가치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제주 갈옷과 감물염색의 문화적/산업적 활용 방안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대 천연염색기업지원사업단과 제주학연구센터는 지난 2일 '감물염색 제주전통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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