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는 제11회 언어재활사 국가고시에 응시한 언어치료학과 학생 11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이들 중 80% 이상은 대학원 진학 또는 관련 분야에 취업이 결정된 상태로, 제주국제대학교는 100%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은희 언어치료학과 교수는 "제주지역 특성상 언어재활분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언어재활사의 전망이 밝고 진로도 다양하다"며 "향후 이론 및 언어재활 임상관찰 등의 언어치료에 대한 교과목 및 실습의 다양화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언어재활사 국가고시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68.7%다. <헤드라인제주>

함광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