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눈폭탄, 최대 '85cm↑' 기록...주말까지 더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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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눈폭탄, 최대 '85cm↑' 기록...주말까지 더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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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아침, 제주시내 거리에는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강한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23일 아침, 제주시내 거리에는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강한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대설특보가 내려진 제주도에 최대 8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기준 제주 사제비에는 누적 86.8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삼각봉에도 72.5cm의 눈이 쌓였다. 

또 어리목 51.2cm,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31.7cm, 한라생태숲 25.0cm, 제주시 산천단 15.7cm, 애월읍 유수암 9.0cm, 성산읍 수산 9.0cm, 중문 5.2cm, 서귀포 2.1cm, 제주시 1.0cm를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성탄절 전야인 23일 저녁까지 제주도에는 강약을 반복하면서 시간당 3~5cm의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제주도 산간과 중산간지역에는 대설경보, 해안 지역에는 대설주의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 해상에는 풍랑경보까지 발효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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