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마지막 정리예산 제2회 추경안 원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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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마지막 정리예산 제2회 추경안 원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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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3일 오후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마지막 정리예산인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제주도의 올해 최종 예산은 기정 예산(7조2432억원)보다 5451억원(7.5%) 증가한 총 7조7883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3701억원(6.1%) 증가한 6조4785억원, 특별회계는 1750억원(15.4%)이 늘어난 1조3098억원이다.

특별회계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은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지구 내 체비지 매각에 따른 수입(1684억원)이 이번에 계상됐기 때문이다. 

당초 체비지는 호텔용지였으나 입찰이 연이어 무산되자 주상복합용지로 용도 변경해 공매를 진행한 결과 최종 2669억원에 낙찰됐다. 
 
제주도교육청의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1조6524억원보다 5716억원 증가한 총 1조7095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세입별로는 이전수입에서 5711억원, 자체수입에서 9703만원이 증가했다. 기타 수입은 5017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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