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례합창단, 송년음악회 '지금 이 순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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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례합창단, 송년음악회 '지금 이 순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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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돈중학교(교장 송미혜) 효례합창단은 지난 21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여러 교사와 학부모, 음악예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효례합창단 송년음악회 '지금 이 순간'을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금 이 순간을 주제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에 감동을 선사한다는 뜻을 담았다.

송년음악회는 고향의봄, 마법의성, 너랑나, 에델바이스, Happy things, 무궁화 합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음악회 특별무대로는 알토중창단(강진우, 고관우, 양혁재, 양혁준, 오상훈, 정근효 단원)의 바람의 노래와 한지수 학생이 성악곡 Lascia ch’io pianga(울게 하소서), Leviolette(오랑캐꽃)을 불러 음악회의 상상 이상의 감동을 전했다.

또한 옴팡진밴드(김유현, 임지후, 임석영, 현규미, 양혁재, 강진우)가 사건의 지평선과 우리의 꿈을 불렀다.

효례합창단 단장 정근효 학생은 "효례합창단과 옴팡진 밴드가 최선을 다해서 준비한 무대였고, 노래를 부를 때 지휘자 선생님과 단원들을 보면서 열심히 불러 주는 모습의 눈물이 났다"며 "단원들과 선생님 그리고 밴드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9월에 창단된 효례합창단은 점심시간과 방과후활동을 통해 꾸준한 연습을 해왔고, 올해에는 하계음악캠프, 효돈중학교 게릴라콘서트,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 JOB多, 탐라문화제 등 교내외로 다양한 행사와 공연에 참여하며 일상 속에 녹아있는 예술로 합창을 생활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효례합창단의 합창 모습이다.
효례합창단의 합창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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