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시설 개선공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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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시설 개선공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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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등 20개 지구에 98억 원 투입해 시설개선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농어촌 및 급수취약지역에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20개 지구에 총 98억 원을 투자해 상수도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수도시설 개선사업은 상수도 급수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관경이 부족하거나 배수지와 표고 차이가 적어 수압이 낮은 농어촌지역 등 급수취약지역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11개 읍·면 17개 지구를 대상으로 60억원을 투자해 17㎞ 규모의 상수도시설 공사에 착수, 최근 모두 마무리했다.

안정적인 물 공급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38억 원을 투자해 제주시 삼양동 상도수관로 3.0㎞, 애월읍 소길리 상도수관로 0.6㎞의 시설공사를 추진했다. 어승생정수장 완속여과지 정비사업도 추진했다.
 
또 추자면 영흥리 일원에서 상수도시설 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이와 병행해 겨울철 한파에 수도계량기 동파로 수돗물 공급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동파방지 수도계량기 보호통을 전면 교체하는 선제적 대응으로 안정적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도는 급수취약지역 급수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읍면별 대상지 수요조사를 통한 현지조사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추진해 왔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급수취약지역 시설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으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수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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