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난치병학생 지원금 집중신청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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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난치병학생 지원금 집중신청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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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31일까지 2차 집중 신청기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 제2차 난치병 학생 지원금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암, 심․뇌혈관, 희귀 난치성질환 등 장기 치료가 필요한 학생이며,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해 유예 또는 휴학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그동안 1인당 연 300만원 한도로 온라인 수강료, 예체능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 도외진료 체재비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 급여 진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 90%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다만, 국비지원 의료비 사업 또는 타 난치병질환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하여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보호자는 진단서, 의사소견서, 2022년 1월 이후 부담한 각종 영수증 등을 구비한 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안전복지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전용 이메일 (carejejuedu@korea.kr),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은 난치병 학생들의 건강권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2019년부터 지속 지원해 오고 있다. 12월 현재까지 614명(연도별 인원 중복)에게 10억7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난치병 학생이 필요한 지원을 받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잃지 않도록 꼼꼼하게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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