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설·강풍' 22~24일 출퇴근길 대중교통 이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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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설·강풍' 22~24일 출퇴근길 대중교통 이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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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최고 50cm 이상 많은 눈 예고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대설과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출퇴근길 보행 안전과 교통안전, 건강과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며 예방활동을 펴고 있다. 
 
제주도는 출퇴근길 교통 혼잡 및 안전을 위해 자가용 이용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당부했다. 부득이 자가용 운행 시 교통통제상황을 확인하고 체인 등 월동 장구를 준비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야외에 설치된 공사용 가림막, 옥외광고판 등이 강풍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하고, 외출 시에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보폭 줄임, 굽이 낮고 미끄럼이 방지된 신발을 신고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보온 장갑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해안도로 및 방파제에서는 너울성 파도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주말까지 대설이 예상되는 만큼 출퇴근길 대중교통 이용과 빙판길 낙상사고에도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며 “내집 앞 눈치우기에도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주말에 이어 22일부터 24일까지 매우 많은 눈이 내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20~30cm(많은 곳 50cm 이상), 중산간 지역 10~25cm(많은 곳 30cm 이상), 해안 지역 5~15cm이다.

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순간풍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해상에는 바다의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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