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리겠다.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예고된 가운데, 새벽(00~03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를 중심으로 시간당 3cm 내외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5~10cm.
 
낮부터는 기온이 차츰 오르면서 강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아침최저기온은 8~10도, 낮 최고기온은 11~1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2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구름 많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는 많은 눈이 오겠다. 이날부터 다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