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장에 조순호 현 의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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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장에 조순호 현 의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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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호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장ⓒ헤드라인제주
조순호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장 ⓒ헤드라인제주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 제21대 의장에 조순호 현 의장이 연임됐다.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는 20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제21대 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한 결과, 조순호(전국IT노동조합연맹 kt노동조합)후보가 21대 의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선거에는 의장후보로 2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조 후보는 75%의 득표율으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신임 의장 임기는 3년이다.

이어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추천된 16개 회원조합 대표자들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회계감사로 강상우(자동차노조 금남여객지부), 변성윤(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 노조), 박원주(제주신학월드노조) 대의원이 선출됐다.

조순호 당선자는 "노동중심 정의로운 제주지역사회 건설, 현장중심의 노동운동전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배려, 지역사회 시민단체와의 연대강학, 조직간의 학해와 통합으로 조직력을 강화해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의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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