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공보건 의료정책 추진 우수기관 선정...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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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공보건 의료정책 추진 우수기관 선정...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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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2년 공공의료 성과 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의료 우수기관’ 평가는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2021~2025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년 연도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수행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3년간 평가결과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의 경우 의료자원 부족 해소를 위해 서귀포의료원 급성기병상 증축사업, 권역외상센터 민간병원 지정.운영, 서귀포의료원 심뇌혈관센터 운영 및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지방의료원 기능보강사업, 책임의료기관 협력사업 체계 구축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취약지를 분석해 지역의 보건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수익성이 낮은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확충 및 전문진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우수인력 확보,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체계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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