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부농업기술센터 고보성 밭작물팀장이 15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2년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농업기술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인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60여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촌진흥공무원을 선발·시상하고 있다.
고보성 밭작물팀장은 △우도전용 땅콩 신품종 ‘우도올레-1’ 개발 및 보급 토대 마련 △농업기술 취약지역 우도 영농서비스 제공 △생분해 멀칭비닐 보급으로 제초제 사용량 절감 및 환경보전 △땅콩 이모작재배 보릿짚 파쇄기 보급 △더덕 파종방법 개선 △더덕 이식재배로 명품더덕 생산 등 밭작물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보성 밭작물팀장은 “농업인과 대화를 통해 농업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큰 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밭작물 품질향상 및 경영비 절감 등에 기여하는 새로운 재배법을 개발해 밭작물 경쟁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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