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년 공공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 생산자단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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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내년 공공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 생산자단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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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도내 학교와 어린이집, 비인가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총 832곳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생산자단체‧법인을 공모로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1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공모한다.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사업장을 제주도에 두고,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생산자단체‧법인으로 친환경농산물 재포장인증을 취득한 업체로 제한된다.

학교급식지원실무위원회에서 사전에 마련한 기준에 따라 업체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면평가 30점, 현장평가 50점, 발표평가 20점 배점으로 평가해 최종 3개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내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년간 도내 전지역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해 학교와 어린이집, 비인가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번에 선정된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우수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친환경 식재료에 대해서 잔류농약검사와 방사능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납품조건 준수 여부와 위생 점검 등 납품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식재료 공급을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영‧유아와 아동, 청소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소비가 확대되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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