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국제관계대사에 고윤주 전 주미국 공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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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국제관계대사에 고윤주 전 주미국 공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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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고윤주 전 주미국 공사를 제주 국제관계대사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국제관계대사는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관계 역량 강화를 위해 외교부에서 재외공관 근무경력 등 전문성 높은 외무공무원을추천받아 도지사가 임용한다.

신임 고윤주 국제관계대사는 외무고시 29회로 외교부 주미국 대사관 공사와 외교부 북미국장, 주뉴욕 영사, 주시안 부총영사 등을 역임했다.

고 대사는 외교부에서의 안보 및 경제협력 분야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도의 대외경제, 국제행사 유치, 국제교류협력사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국제관계대사가 신규 임용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주요 도시 간 경제외교사업과 평화외교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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