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흐리고 아침(06~09시)까지 비(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8도, 낮 최고기온은 9~12도로 예상된다.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산간도로(516도로, 1100도로)에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12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12~18시)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밤(18~24시)부터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수요일부터는 찬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엄습할 것으로 예고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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