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라권에는 오후(12~15시)부터 밤(21~24시) 사이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밤부터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밤(18~24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비(제주도산지 비 또는 눈)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부쩍 오르면서 낮에는 포근하겠으나, 밤에는 매우 쌀쌀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9~10도, 낮 최고기온은 15~1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1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흐리겠고, 오전(06~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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