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현종철)은 제주산 겨울 채소류 출하 시기를 맞이해 제주특별자치도, 농협제주지역본부, 채소류 주산지 농협과 협력해 출하 시기 홍보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한 '제주 겨울채소 맛, 건강, 행복, UP! 1212페스티벌'을 제정해 본격적인 판촉활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산 채소류의 제철이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임을 소비자에게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유통경로별 프로모션은 내년 2월말까지 농협하나로유통, 대형유통업체, 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진행되며, 당근, 무, 양배추, 브로콜리, 콜라비 등 주요 채소류 2만톤을 직거래를 통해 유통할 계획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전용매대 설치를 통해 다양한 시식행사, 증정행사, 기념품증정 행사가 진행되며,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통해서는 품목별 상품안내, 효능, 다양한 레시피의 제공과 택배비 지원행사 등이 실시된다. 

제주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는 "관련기관과 협력해 제주산 채소류 홍보와 판매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함광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