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7일 미국, 캐나다에 올해산 노지감귤 수출을 위해 CA 컨테이너 활용해 국내에서 처음 선적을 실시하였다.
CA 컨테이너 활용한 선적활용은 밀폐된 컨테이너 공간에서 온도, 습도, 산소, 이산화탄소 등 농도를 조절하여 감귤의 호흡을 낮추고,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는 원리로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국감귤수출연합, 신선농산물 수송전문 물류사인 (주)세중해운이 협업해 이뤄낸 성과로 꼽힌다.
기존에 장거리 운용하며 발생되었던 감귤품질 하자 우려를 감소시킴과 동시에 감귤수출경쟁력의 관건인 신선도 유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감협은 품목농협으로서 올해 해외시장 감귤 소비 확대를 위해 12월 한달동안 캐나다(월마트), 러시아(삼베리 슈퍼마켓), 싱가포르(레드마트 온라인샵), 홍콩 등 수출국가별 대대적인 판촉행사도 진행 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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