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디자인산업육성 기반구축을 위해 오는 9일 진흥원 2층(제주시 연삼로 473)에 '제주 디자인 스튜디오'를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스튜디오는 426.12㎡(129평)규모로 호리존 스튜디오, 크로마키존 스튜디오, 식품 연출 촬영의 주방세트장, 편집실, 회의실, 라운지 등 디자인 스튜디오로서의 전문시설을 구축해 중소상공인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간 및 장비, 분야별 전문 인력 운영으로 상담, 컨설팅 및 다양한 촬영지원을 통해 핀셋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진흥원은 스튜디오를 통해 디자인 지원활동 관련 △푸드 전문 스튜디오 운영 및 관리 △제품 촬영 △셀프 스튜디오 운영 △푸드 스타일링 교육 프로그램 운영 △푸드 관련 시제품 컨설팅 △디자인 관련학과생 졸업작품 촬영 지원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제주도 소상공인기업과와 진흥원은 지난 2019년부터 중소상공인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제품 패키지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을 추진해 왔다.
진흥원 관계자는 "스튜디오 구축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디자인기업,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시설로서의 역할과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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