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항 야간경관 개선, 어촌관광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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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항 야간경관 개선, 어촌관광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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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포구 일대 야간경관.ⓒ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 남원포구 일대 야간경관.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가 남원항 일대의 야간경관 개선을 통해 특색있는 어촌관광지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남원읍 지역 내 특색있는 어촌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남원항 경관개선사업을 지난 11월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남원읍 일대 야간 관광지의 부재와 코로나19로 침제된 마을의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건의된 주민숙원사업이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3월까지 행정절차(공공디자인 심의, 계약심사 등)를 완료하고 11월까지 사업비 5억5000만원을 들여 추진됐다. 

우선 남원포구 일대를 안전하고 볼거리 있는 야간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락방지시설로 길이 132m, 너비 1.2m에 대해 안전시설을 보강했다. 남원포구 일대의 동쪽 해수풀장인근 잔디광장, 서쪽 남원1리 해녀탈의장까지 경관조명(스텝등 및 열주등) 시설을 설치해 밝은거리 조성과 동시에 볼거리까지 제공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원포구 일대가 안전한 야간 경관명소로 부각돼 남원읍 지역의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 남원포구 일대 야간경관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 남원포구 일대 야간경관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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