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평가 결과 선정
민생침해 및 강력범죄 수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온 제주동부경찰서 소속의 경찰관 3명이 특별 승진한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승진 공적심사에서 수사과(지능범죄수사팀) 이호석 경위와 형사과(주폭전담팀) 고창홍 경위가 각각 경감으로, 여성청소년과(여성청소년수사팀) 문재웅 경장이 경사로 특별승진하는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호석 경감 승진 예정자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 경제범죄수사과 주관 민생침해 금융범죄 수사활동 평가에서 특별승진자로 결정됐다.
그는 수도권 등 여러 시.도에서 발생한 유사수신 사건을 병합·집중 수사해 총 9명을 검거하고, 경찰서에서 직접 범죄수익 보전 법원 인용 결정을 받는 등의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고창홍 경감 승진 예정자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강력범죄수사과 주관 악성폭력 분야 평가에서 특별승진자로 결정됐다.
그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악성폭력 집중단속 기간 중 무전취식 반복 및 폭행으로 영세 상인들을 괴롭히던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상습 폭력행위·악성민원 등 총 207명 검거(구속 48명)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문재웅 경사 승진 예정자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여청범죄수사과 주관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 근절 평가에서 특별승진자로 결정됐다.
그는 아내와 자녀를 상대로 특수협박 등의 범행을 저지르고, 임시조치결정을 위반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 피의자 366명 검거(구속 10명)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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