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겨울철 한파, 강풍, 폭설 등 기상악화에 따른 자연재난에 대비해 양식시설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겨울철은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생물 피해와 함께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시설물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로,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추워질 수 있다는 예보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제주시 지역 전 양식장을 대상으로 기상악화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에 나선다.
점검에서는 정전 대비 비상발전기 가동 상태 점검, 폭설과 예상치 못한 강풍으로 인한 피해 대비 노후 지지대 보강, 가온시설 작동 여부 등이 중점 확인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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