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여성책임자모임 한란회(회장 김연희)는 지난 1일 제주이주여성상담소 개소 3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제주이주여성상담소 김산옥 소장은 "개소 3주년을 맞아 그동안 이주여성과 가족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한란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면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주지역 범농협 여성책임자 60여명으로 구성된 한란회는 세계여성의 날 케이크 나눔을 비롯 여름김치 지원, 농산물 꾸러미 전달 등 제주이주여성상담소를 통한 이주여성 지원을 펴고 있다.
김연희 한란회 회장은 "같은 여성으로서 사회적 경제적 독립의 어려움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한 소외계층 여성을 위한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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