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계절화 식재를 통한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자체 양묘한 겨울꽃 팬지와 비올라 5만여본을 동 주민센터에 분양했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봄부터 가을까지는 자체 양묘한 금어초 등 계절화 8종, 22만6000본을 분양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계절꽃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는 별도로 제주시는 올해 1억7300만원을 투입, 신광사거리 교통섬 등 화단 9개소와 연북로 외 2개소(화분 128개)에 대해 봄부터 계절별로 계절화 총 12만7여본을 식재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제주의 관문인 도령모루 교통섬과 주변 공원에도 겨울꽃(팬지, 비올라) 2만5000본 식재가 마무리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제주시 공원녹지과 김석진 과장은 "겨울꽃 식재후에도 주기적으로 관리해 아름답고 밝은 도시경관 연출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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