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한국국제학교(KIS) 증축 승인 '취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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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한국국제학교(KIS) 증축 승인 '취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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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측 "도의회 부대조건 이행 어렵다"며 취소 신청

최근 승인을 받았던 한국국제학교(KIS)의 시설 증측 계획이 백지화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30일 KIS운영 법인인 ㈜YBM JIS측이 제주도교육청을 통해 제출한 초등부속시설 증축 승인 취소 202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취소안을 원안 가결했다.

JIS측은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가 KIS증축을 승인하며 내 건 조건부 승인사항에 대해 실행하는게 어렵다고 판단해 증축 취소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제409회 제1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KIS의 제주학생 특례선발 비율을 정원의 10%로 하고, 선발된 학생의 수업료 등 교육경비 전액을 감면하도록 할 것과, 그 밖에 지역공헌 사업들을 발굴할 것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 같은 조건에 대해 JIS측은 이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증축을 취소키로 했다.

이에 대해 교육위원회는 이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가결하면서, 결국 KIS 시설 증축은 없던 일이 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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